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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안되고 SKT는 되는 SKT 아이폰4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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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안되고 SKT는 되는 SKT 아이폰4 광고?

 

SKT는 참 광고를 잘 만든다.

마케팅을 잘하는 업체를 꼽으라고 한다면 삼성과 SKT를 꼽을 수 있다. 반면 KT LG전자는 마케팅만 잘했어도 지금보다는 더 나은 이미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리라.

 

SKT에서 아이폰4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기존 KT는 특정 연예인 없이 애플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광고 느낌 그대로 TV를 통해 보여줬지만 SKT는 아이폰4 출시 후발 업체로 KT와는 다른 느낌의 광고를 선보였다.

 

컨셉은 간단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전화통화를 하는 내용뿐. 그리고 '어떤 스마트폰도 때와 장소를 가리면 안되니까!'라는 멘트와 함께 SKT T를 내세워 Perfec'T' 라는 문구를 내세우고 있다.

 

15초라는 짧은 시간에 참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KT는 엘리베이터에서 아이폰4로 통화하기 어렵지만 SKT는 된다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모든 곳에서 SKT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청자들에게 미치는 파급력은 '발로 뛰겠소!'라는 문구보다는 더 가깝게 다가올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