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보다 배꼽이 큰 에르메스 아이패드2 케이스

배보다 배꼽이 큰 에르메스 아이패드2 케이스

 

배보다 배꼽이 크다. 아이패드2보다 비싼 케이스가 등장했다.

 

이 케이스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가 선보인 아이패드2 전용 케이스로 생후 1년 미만의 송아지 가죽으로만 만든 케이스이다. 에르메스 아이패드2 케이스의 종류는 총 2가지 모델로 일반 파우치와 같은 형태의 '에르메스 스위프트'와 거치대로도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션' 2가지이다.

 

스위프트는 총 10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20달러 한화로 약 93만원이며, 스테이션은 4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400달러 한화로 약 158만원에 판매된다. 참고로 아이패드2의 가격은 WIFI 기준 16GB 499달러, 32GB 599달러, 64GB 6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른바 헬멧을 샀으니 오토바이를 사야지 하는 우스개 소리가 딱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아닐까 한다. 에르메스 케이스를 사용하고 싶어서 아이패드2를 사야 되는 상황이라니 평범한 소비자에게 마냥 먼 이야기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