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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학

애플 아이패드2 출시. 삼성과 하이닉스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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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2 출시. 삼성과 하이닉스에 달려있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아이패드2 낸드플래시를 공급하는 도시바가 가동이 중단되면서 아이패드2 출시가 더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지난 11일 미국 내에서 첫 출시한 아이패드는 물량 부족인해 미국내에서도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을 제외한 1차 출시일이 25일인 상황에서 일부 국가에서 1달 연기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오면서 아이패드2 국내 출시가 더욱 늦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세계 낸드플래시 물량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바가 지진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면서 애플은 결국 대체 공급선을 찾아봐야 했다. 결국 애플의 현재와 같은 상황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낸 듯 하다.

 

현재 삼성전자는 세계 낸드플래시 점유율이 약 39% 정도이며 하이닉스는 9.1% 수준으로 아이패드2의 물량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삼성과 하이닉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결국 애플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낸드플래시 추가 공급을 위한 재협상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낸드플래시 가격을 올려주는 조건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요청했다고 한다. 현재 결정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만약 애플이 제한한 부분을 삼성이나 하이닉스가 받아들일 경우 아이패드2 추가 생산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참고로 도시바 낸드 플래시 생산이 중단한 요카이츠는 전체 낸드 플래시 90%에 달하는 생산량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경쟁 태블릿이 출시되기 전 아이패드2를 원활하게 공급하여 판매량을 늘리고자 하는 애플로써는 당연한 선택일 수 밖에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