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동성애 치료 앱 때문에 곤혹을 치르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애플이 힘든 상황에 처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바로 동성애로부터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앱으로 반(反) 동성애 선교 단체인 엑소더스 인터내셔널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었다. 엑소더스를 통해 만들어진 이 앱은 앱스토어에 전혀 문제없이 등록이 되었고 이로 인해 동성애자들의 반발을 사게 되었다.
동성애 권리를 주장하는 이들에게는 엑소더스의 이러한 행위가 성적 소수자들의 삶을 치료받아야 할 하나의 정신병으로 취급하는 것은 옳바른 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약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애플에 이 앱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이전에도 앱스토어에 반(反) 게이앱 맨하탄 선언이 등장, 약 7000여명이 이에 항의하여 결국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일이 있었다.
성적소수자 또는 반 동성애 단체인 엑소더스 등 서로 생각이 다를 뿐 서로 틀리다라는 의견은 버려야 할 때가 아닐까 한다. 서로의 생각은 존중한다면 이러한 다툼에 새우등이 터지는 일은 더이상 없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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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회의 소수자를 치료의 대상이라고 하느니
대놓고 차별할 권리가 있어야 하느니 하는건
인본주의적이나 근본적인 인간 이성으로 볼때
전혀 '다른 입장'인 것은 아닐 겁니다.
다른 사람 생각을 모두 '다른 입장'이라고 보아야 한다면
히틀러의 홀로코스트도 틀린 생각이 아니라 그저 다른 생각일까요?
토트님// 히틀러 홀로코스트와 성적소수자를 비교할 필요까지는 없을듯 합니다. 다른이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히틀러 홀로코스트와 사회의 편견과 그저 다를 뿐인 그들의 행동이 서로 비견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르다와 틀리다의 기준은 모두 차이가 있겠지만 분명 성적 소수자들의 생각이 틀리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 성적 소수자들이 틀리다라고 말하는 이들의 의견 또한 틀리다고도 할 수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