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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학

애플, 동성애 치료 앱 때문에 곤혹을 치르다?

애플, 동성애 치료 앱 때문에 곤혹을 치르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애플이 힘든 상황에 처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바로 동성애로부터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앱으로 반() 동성애 선교 단체인 엑소더스 인터내셔널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었다. 엑소더스를 통해 만들어진 이 앱은 앱스토어에 전혀 문제없이 등록이 되었고 이로 인해 동성애자들의 반발을 사게 되었다.

 

동성애 권리를 주장하는 이들에게는 엑소더스의 이러한 행위가 성적 소수자들의 삶을 치료받아야 할 하나의 정신병으로 취급하는 것은 옳바른 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약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애플에 이 앱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이전에도 앱스토어에 반() 게이앱 맨하탄 선언이 등장, 7000여명이 이에 항의하여 결국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일이 있었다.

 

성적소수자 또는 반 동성애 단체인 엑소더스 등 서로 생각이 다를 뿐 서로 틀리다라는 의견은 버려야 할 때가 아닐까 한다. 서로의 생각은 존중한다면 이러한 다툼에 새우등이 터지는 일은 더이상 없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