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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아이패드2 일본 출시 연기.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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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아이패드2 일본 출시 연기. 그렇다면?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 아이패드2 1차 출시국인 일본에 아이패드2 공급이 연기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 일본 지진 여파로 인해 아이패드2 공급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11일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25 1차 출시국가에 포함된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 호주를 포함 단 두나라 뿐이었다. 하지만 일본 지진으로 인해 애플 메모리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바가 현재 생산을 중단한 상황이며 아이패드2 처음 계획에 맞춰 출시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원활한 판매와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파악, 일본 출시를 연기한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에게 있어 일본은 작은 시장 규모가 아니다. 전체 6.1%에 해당하는 40억달러의 매출이 일본에서 올린 만큼 이번 아이패드2의 연기는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여진다.

 

현재 일본 아이패드2 출시가 연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으로 공급하려던 물량이 과연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미국내에서도 아이패드2 구입이 어려울 만큼 물량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 내에 부족한 물량을 공급할 것이다라는 의견과 일본이 아시아권인 만큼 한국이나 중국 등으로 출시국을 바꾸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