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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아이패드2 생산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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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아이패드2 생산에 차질!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잇따른 여진과 쓰나미, 화산폭발과 원전 폭발 사고 등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커져가고 있다. 더욱이 멀지만 가까운 나라인 일본에서 벌어진 일로 국내에서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전세계 IT 업계도 비상에 걸렸다. 소니, 니콘 등 업체의 일본 내 공장 가동이 중지되었으며 특히 아이패드2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제공하고 있는 도시바 역시 일본 내 공장 가동을 중시시켰다.

 

도시바는 직접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공장을 폐쇄했고 지진이 발생하기 이전 공정 중이던 제품은 모두 폐기처분 되며, 모든 상황이 수습되고 다시 재가동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아이패드2의 전체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초기 물량이 바닥이 난 상황에서 2차 물량은 물론 2차 판매시점인 25일을 맞출 수 있을지 그리고 출시시기조차 나오지 않은 국내의 경우 더 밀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또 제조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으로써는 전세계 다양한 IT 분야와 제품 생산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