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모바일

아이패드2 초기물량 버라이즌 3G모델만 외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패드2 초기물량 버라이즌 3G모델만 외면?

 

아이패드2가 지난 11일 판매가 시작된 이후 하루가 지나지 않아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매장의 경우 매진이 되었으며 일부 매장은 버라이즌용 WIFI+3G 모델만 남고 전부 판매되었다는 소식등이 전해졌다.

 

현재 색상인 화이트, 블랙 그리고 WIFI, 3G, 용량 별 등으로 아이패드2 라인업을 정리했을 때 총 12가지의 조합으로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3G 모델은 AT&T와 버라이즌용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판매된 결과치를 보면 AT&T 모델이 버라이즌 모델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판매되었다. 이는 AT&T용 아이패드가 아직 아이패드를 출시하지 않은 유럽, 아시아 등 일부 국가들에게 호환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재판매를 목적으로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추측이다.

 

이는 일부 중고 사이트를 통해 아이패드2가 판매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매물로 쏟아져 나온 것을 보면 지난 아이패드1 때와 마찬가지로 이를 구입하고자 하는 다른 국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재기를 한 일부 업자들이 AT&T 매물을 대거 구입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11일 미국 출시를 첫 스타트로 25 2차 판매국가로 이어지지만 현재와 같은 판매속도로 봤을 때 이전과 같이 이후 물량이 다소 늦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