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2 스마트 커버 선호 색상순위는?
1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애플 아이패드2에 대한 사용기 및 개봉기가 유튜브나 매체, 블로그 등을 통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애플 아이패드2와 함께 새롭게 공개된 아이패드2 악세사리 스마트 커버에 대한 영상 및 사용기도 함께 공개되고 있다.
자석을 통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이 커버는 아이패드2 공개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고 일부 실제 사용기에서는 이번 아이패드2의 가장 어썸한 부분이 바로 이 스마트 패드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호평을 받는 스마트 커버도 소비자들에게 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다양한 색상이다. 워낙 좋은 평을 받는 스마트 커버이다 보니 아이패드2와 함께 구매해야 할 주변기기로 당연시 되고 있다. 또한, 아이패드2 자체도 블랙 색상뿐만 아니라 화이트 색상을 함께 출시하여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을 안겨주는 상황에서 다양한 색상의 스마트 커버로 인해 소비자들은 또 한번 어떤 색을 선택해야 할지 엄청난 고민을 해야 한다.
5종의 폴리재질(39달러)과 5종의 가죽재질(69달러) 총 10종으로 출시되는 스마트 커버는 폴리재질의 경우 오렌지, 블루, 핑크, 실버, 그린이며 가죽재질은 레드, 네이비, 블랙, 크림, 황갈색의 색상이 있다.
스마트 커버를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일단 대세를 따르거나 또는 가장 인기가 없는 제품을 선택해서 희소성을 가지는 선택법이 있다. 현재 애플 스토어를 통해 각 스마트 커버 색상별 발송 대기기간을 보면 선호하는 색상의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다.
아이패드2가 출시된 당일을 기준으로 폴리재질 스마트 커버 중 가장 긴 대기시간을 가진 색상은 오렌지와 블루로 약 2~3주 정도의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실버와 그린은 1~2일 정도로 가장 인기 없는 색상으로 선택되었다.
가죽재질의 경우 레드가 3~4주 정도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네이비(약 2~3주)와 블랙(1~2주)이 2, 3위 크림(3~5일)과 황갈색(1~2일)이 4위와 5위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
물론 이 수치는 모든 색상과 모든 재질의 스마트 커버가 동일한 수량을 확보한 상황에서 출시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 결과이겠지만 대략적으로나마 선호하는 색상을 가늠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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