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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소프트웨어

SKT HSPA+ VS KT 와이브로4G 누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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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HSPA+ VS KT 와이브로4G 누가 좋을까?

 

SKT HSPA+ KT 와이브로4G, KT 와이브로4G HSPA+ 과연 어떤 것이 좋을까?

SKT 3G망을 토대로 KT는 무선 와이브로를 토대로 무선인터넷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서로 다른 두 통신기술을 선택한 SKT KT 차후 과연 누가 웃을까?

 

먼저 HSPA+는 기존 HSDPA → HSUPA → HSPA에 이은 3.5세대 통신기술로 차후 4세대 통신기술은 LTE가 구축되는 2013년까지는 HSPA+가 가장 최신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 21Mbps와 업로드 11Mbps 속도를 지는 HSPA+는 현재 약 40여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가 전국망 무선인터넷 환경을 내걸고 구축한 와이브로4G는 최대 40.32Mbps로 속도면에서는 현재 가장 빠르다. 또한, 전국 82개 지역과 고속도로 등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와이브로 모듈이 기본 내장된 갤럭시탭이나 넷북, 노트북등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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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만을 봤을 때 속도나 커버리지 등은 KT 와이브로4G가 앞선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존 구축된 3G망과 연장선상에 있는 HSPA+가 전국적인 커버리지를 구축하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와이브로4G가 미치지 못하는 산간 지역 등의 경우 HSDPA HSUPA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많은 일부 지역이 경우 와이브로4G 속도 저하가 발생하고 있으며 보안에도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SKT는 전파가 닿지 않거나 데이터 소요가 많은 지역에 설치하는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을 내년까지 1만개 구축을 진행한다고 밝힌 만큼 안정성 면에서는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을 보면 와이브로4G HSPA+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로 와이브로4G 50GB 2 7천원이며, HSPA+는 비슷한 가격인 2 9천원에 2GB를 제공하고 있다.

 

각자의 장단점을 지니고 있는 HSPA+와 와이브로4G는 명확하게 어떤 것이 좋다라고 말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 어떤 것을 선택해도 큰 무리는 없다라는 점이다. 사용자의 사용환경, 활용도, 이동경로, 요금제 등을 고려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