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1] 진정한 초콜릿폰, 쿠키폰은 바로 이것!
몇년 전 LG전자는 초콜릿폰, 쿠키폰을 출시해서 큰 인기와 판매고를 올린 적이 있다. 특히 초콜릿폰은 전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며 당시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리게 하는데 큰 힘이 됐던 제품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그 인기를 바탕으로 초콜릿폰과 그 후속모델인 초콜릿폰2, 뉴초콜릿폰 등 다양한 후속모델을 선보이며 그 인기를 이어나갔다.
LG전자가 내놓은 초콜릿폰과 쿠키폰은 약간의 디자인이 닮았거나 안드로이드 버전 별 이름이 먹는 것으로 만들어진 것과 같이 단순히 이름만을 먹거리로 만든 제품도 있다.
하지만 MWC2011을 통해 일본의 초콜릿폰과 쿠키폰인 Q-POT이 일본 도코모(DoCoMo)를 통해 공개됐다. Q-POT은 2002년 디자이너 Tadaaki Wakamatsu가 설립한 액세서리 브랜드로 캔디, 초콜릿, 마카롱 등 먹는 음식을 주제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다.
이 제품의 외형은 Q-POT의 이름 답게 초콜릿과 쿠키모양을 그대로 따서 디자인한 것으로 샤프(SHARP)에서 만들고 도코모를 통해 출시되는 단말기이다.
사진에서 보듯 외형은 초콜릿과 쿠키 모양으로 한 폴더형식의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초콜릿폰의 경우 3.0인치(해상도 854X480) 디스플레이와 800만 화소 CCD 카메라, 43만 화소 전면 카메라, GPS, 방수기능, 원세그 TV, 모바일 지갑, 109X50X16.3mm 크기, 131g 무게 등을 스펙으로 담고 있다.
쿠키폰의 경우 3.2인치(해상도 854X480) 디스플레이와 방수기능, GPS, 원세그 TV, 모바일 지갑, 960만 화소 CCD 카메라, 43만 화소 CMOS 전면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크기는 110X50X17.9mm, 무게는 129g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귀여운 디자인과 고화소의 카메라 기능을 바탕으로 폰카를 많이 사용하고 디자인을 구매 주요 요소로 보는 여성층, 학생층을 공략한 제품으로 예상된다.
어떻게 보면 약간 촌스럽고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국내 획일화된 디자인의 제품들과 달리 다양한 연령층과 소비자층을 공략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출시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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