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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MWC2011

[MWC2011] HTC, SNS 페이스북 전용 스마트폰 ChaCha(차차)

 

HTC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1(MWC2011-Mobile World Congress 2011)'에 참가해 스마트폰 'chacha(차차)'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HTCChaCha(차차)는 최근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내장한 스마트폰보다 스펙의 성능이 다소 뒤쳐진다. 하지만 HTC에서 선보인 ChaCha(차차)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전용 스마트폰에 특화된 스마트폰이다.


 

ChaCha(차차)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가 아닌 2.4 진저브레드를 탑재했다. 그리고 고성능의 모바일 CPU 프로세서 대신 600MHz의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또한 RAM 512MB(ROM 512MB), 2.6인치 터치스크린(HVGA - 320x480), 오토포커스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해상도2592 x 1944), LED플래시, 802.11b/g/n, 외장메모리 슬롯(MicroSD 32GB 지원)블루투스 3.0 +EDR, GPS, 근접센서, 가속센서 등을 지원한다.


 

ChaCha(차차)125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약 7시간의 연속통화가 가능하고, 660시간의 대기시간을 갖고 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쿼티(QWERTY)키보드가 내장된 바(Bar) 타입으로 블랙베리와 닮아있다. 외형은 실버 메탈 소재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정확하고 신속한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40개 영문/기능키를 쿼티 키보드에 담아냈다. 그리고 쿼티 키보드의 자판입력이 편하도록 사용자쪽으로 약 10도 기울어져 있다. 따라서 입력이 잦은 사용자에게 좋은 입력환경을 제공한다.

 

40개의 쿼티 키보드로 숫자까지 입력하기에는 부족하지만 펑션키(FN)를 통해 W(1), E(2), R(3), S(4), D(5), F(6), Z(7), X(8), C(9), SYM(0) 등 숫자를 입력할 수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전용 스마트폰 답게 방향키 아래에는 페이스북 전용 버튼이 자리잡고 있고 2.6인치 디스플레이에 맞춰 UI를 디자인한 것이 돋보인다.


 

보급형 스마트폰을 지향하는 ChaCha는 올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