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1] 소니에릭슨 플레이스테이션 폰 Xperia 플레이를 만져보다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MWC2011] 소니에릭슨 플레이스테이션 폰 Xperia 플레이를 만져보다.

 

이른바 플레이스테이션 폰이라 불리우던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가 공개되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이미 MWC2011 이전에도 엑스페리아 플레이에 대한 스펙과 프리뷰 등이 공개된 상황에서 만나본 제품이여서 인지 신제품이라는 느낌이 덜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후광을 업은 제품, 게임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그 어떤 제품보다 오랜 시간 관람객을 잡는 제품이기도 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공개된 엑스페리아 플레이의 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 1GHz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 모바일 운영체제, 4인치 해상도 854X480  디스플레이, Adreno 205 그래픽 칩셋 등을 기본 스펙으로 담고 있다. 이외 500만 화소 카메라(LED), 스테레오 스피커, 블루투스, WIFI를 내장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또한, 슬라이드 방식으로 PSP에서 볼 수 있던 게임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어 게임을 즐기는데 편리하다.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다만 슬라이드 방식으로 내장된 컨트롤러로 인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소니에릭슨만의 슬림하며 세련된 느낌이 덜하다는 느낌이다.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엑스페리아 플레이의 스펙은 얼마 전만 해도 보통 정도는 스펙이었지만 현재로써는 더구나 실제 출시되는 시점을 봤을 때는 듀얼 프로세서를 내장한 제품과 비교 다소 낮은 사양이라고 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즉, 그 출시 시점이 조금 더 빨랐으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흐름와 맞물려 엑스페리아 플레이와 후속모델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었을 듯 하지만 현실은 엑스페리아 플레이가 상당히 늦여지게 되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물론 현재 공개된 엑스페리아 플레이가 게임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있는 제품은 아닌 듯 하다. 전시된 제품에 내장된 아스팔트6, EA 스포츠 피파 등을 구동해본 결과 현재 내장된 게임을 즐기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다만 앞으로 나올 고 퀄리티의 게임을 즐기기에는 심리상(?) 듀얼 프로세서를 담은 타 스마트폰과 비교 해서 왠지 부족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스펙보다도 중요한 것은 콘텐츠이다. 이미 다양한 게임 업체와 개발 협력을 진행했으며 50여종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과 같이 빠르게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고 게임 스토어를 통해 알찬 게임이 꾸준하게 출시된다면 스펙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며 분명한 사용자층을 확보한 만큼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