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11의 개막이 몇일 남지 않은 가운데,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는 2011년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011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 중 대표적인 기업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떠올릴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MWC2011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및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기선제압에 나섰다.
먼저 LG전자는 CES2011에서 공개한 지-슬레이트(G-Slate)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슬레이트는 옵티머스 패드(Optimus Pad)의 북미향 제품으로 올 3월 T-모바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인 허니콤 3.0과 엔비디아의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고, 1280 x 768(WXGA)를 지원하는 8.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오토포커스와 플래시를 지원하는 500만화소 듀얼카메라와 200만화소 전면카메라, 자이로스코프(Gyroscope), 32GB 내장메모리, 어도비 플래시 10.1 등을 지원한다.
국내 출시 할 경우 LG유플러스 또는 SK텔레콤을 통해서 런칭 할 가능성이 높다.
이쯤되면 프리미엄 스마트패드라고 불릴 만하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선보일 태블릿 제품 또한 만만치 않다.
삼성전자는 MWC2011을 통해 갤럭시탭의 후속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갤럭시탭2 역시 지-슬레이트와 같은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와 인터넷 접속속도를 향상시켰다. 여기에 Full HD를 지원하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64GB의 내장메모리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직까지 갤럭시탭2에 채용될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없지만 일부 매체를 통해 7인치와 10인치로 출시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갤럭시탭2가 국내 출시 될 경우 SK텔레콤을 통해 런칭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상반기 출시될 LG전자의 옵티머스 패드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2은 상반기 스마트 태블릿 시장을 두고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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