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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구글폰에 이어 MS폰 핑크폰? 무시무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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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넥서스원을 내놓을 때만 하더라도 MS는 구글을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이 제 머리속에서 지워지기도 전에 MS폰을 내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프리스 증권 캐서린 에그버트 분석가는 MS가 다음달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컨그레스(MWC)나 3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TIA 행사에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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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러한 이야기는 작년부터 흘러나왔던 것으로 핑크폰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의 핑크폰이 기즈모도를 통해 공개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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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핑크폰이라는 이름이 사실일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MS가 폰을 만든다고 할때 가장 먼저 또오른것은 바로 준HD(Zune HD)였습니다. CES 2010 엔비디아 부스에서도 볼수 있었지만 준HD의 UI를 보고 이것이 폰으로 출시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또한, UI 뿐만 아니라 MS가 구축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게임컨텐츠는 물론 XBOX Live와 MS에서 내놓은 다양한 유무선 디바이스 등과 연계할 경우 그 파괴력은 아이폰에 버금갈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폰과 게임콘솔 그리고 MS의 온라인 서비스 등이 결합된 제품 거기에 마켓 플레이스 활성화까지 함께 이뤄진다면 충분히 아이폰 아니 애플의 명성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너무 섣부른 생각일 수 있겠지만 어찌됐건 MS는 이 MS폰에 사활을 걸어야 할듯 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폰과 애플의 아이폰이 이미 대세가 되어버린 시점에서 MS 윈도모바일의 시장 점유율은 끝 모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를 다시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윈도모바일 7과 이를 내장한 MS폰의 성공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기다려집니다. SKT의 모토로이로 첫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된 시점에서 구글의 넥서스원, 삼성의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4세대 그리고 MS폰까지 지갑 간수 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