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모바일

엔스퍼트 7인치 태블릿 아이덴티티 크론 공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엔스퍼트 7인치 태블릿 아이덴티티 크론 공개

 

엔스퍼트(Enspert)는 오늘(8) 아이덴티티탭 후속모델인 7인치 태블릿 아이덴티티 크론(Identity Cron)을 발표했다.

 

아이덴티티 크론은 7인치 WSVGA 해상도 1024X600 16M 컬러 TFT LCD를 담고 있으며 1GHz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지원), 16GB 플래시 메모리, WIFI, GPS, 블루투스,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 Micro HDMI, USB, MicroSD 슬롯을 지원한다.

 

디자인의 경우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공법을 통해 풀메탈 바디로 제작되어 다양한 색상 구현은 물론 내구성을 높혔다. 배터리는 4400mAh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했다.

2월말 WIFI 모델만 출시하며 이후 3G/ 와이브로 모듈이 담긴 제품은 4월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WIFI 모델의 가격은 50만원 후반대이다.

 

하드웨어 스펙보다도 아이덴티티 크론이 지닌 장점은 따로 있다. 바로 컨텐츠이다.

 

아이덴티티 크론을 이른바 미디어 태블릿이라고 언급할 만큼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텐츠 활용이 가능하다. 우선 듀얼 DMB를 통해 실시간 방송은 물론 스트리밍, IPTV, VOD 등 서비스를 한 화면에 다채널로 동시에 재생할 수 있다. 이는 하나의 화면에서 두개 이상의 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채널을 사용자가 직접 구성하여 개인화된 스크린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퍼스널 클라우드, N 스트린 플랫폼을 기본 탑재하여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과 연계된 컨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현재 각 통신사가 내놓고 있는 N 스크린 서비스를 아이덴티티 크론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P2P 기반의 미디어 쉐어링을 통해 컨텐츠를 검색, 저장, 공유하는 스마트 미디어 컨버전스 허브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아이덴티티 크론이 보여주는 컨텐츠의 활용도는 사용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쓰임새를 더욱 높여 줄것으로 예상된다.

 

올 한해 수백종의 태블릿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인 엔스퍼트 역시 다양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큰 선전을 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