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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듀얼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폰 쿄세라 에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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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폰 쿄세라 에코 출시.

 

엔가젯을 통해 쿄세라에서 출시한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안드로이드폰 최초 그리고 세계 최초 듀얼 디스플레이라는 수식어를 담은 이 제품은 스프린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마치 닌텐도 DS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소니에릭슨에서 곧 출시할 PSP폰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를 대항해서 만든 닌텐도폰인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2세대 스냅드래곤 QSD8650 1GHz,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3.5인치 800X480 듀얼 디스플레이, 3G, WIFI 802.11b/g,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2.1 +EDR, 1GB 내장메모리, 8GB MicroSD 기본제공(Up to 32GB), 1370mAh 배터리 등을 스펙으로 하고 있다.

 

특히 듀얼 디스플레인 만큼 두개의 화면을 합쳐 4.7인치 960X800의 크기로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기본 내장된 몇개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두개의 화면을 최적화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일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두 화면을 따로 이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스프린트와 교세라는 관련 SDK를 공개할 것임을 밝혔다.

 

듀얼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또, 하나는 디스플레이로 하나는 쿼티 키패드나 게임 키패드 등 각 활용도에 따라서 변화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면 무척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배터리가 과연 얼마만큼 버텨줄 수 있을지 역시 다소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