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모바일

소니에릭슨 액스페리아 플레이 2월 13일 공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니에릭슨 액스페리아 플레이 2 13일 공개.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가 다가오는 2 13일 런칭 이벤트를 개최한다.

 

PSP 에뮬을 구동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으로 큰 관심을 이끈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플레이가 공식적으로 제품사진을 공개하고 2 13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런칭 이벤트를 개최할 것임을 발표했다.

 

퀄컴 1GHz MSM8655 프로세서와 Adreno 205 GPU, 512MB RAM, 안드로이드 2.3버전인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등을 채용했으며 게임을 실행을 위한 슬라이딩 방식의 게임패드와 측면 L/R키 등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얼핏 보면 PSP Go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기존 엑스페리아 시리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외형에 게임패드를 담아 더욱 두꺼워져 스마트폰으로의 휴대성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MWC2011을 통해 듀얼 프로세서를 담은 제품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드웨어 스펙도 많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도 엑스페리아 플레이를 기다린 유저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듯 하다.  

 

유튜브를 통해 소니에릭슨 액스페리아 플레이에 관한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상당히 파격적인 영상으로 큰 관심을 이끌고 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 손가락이 필요한 안드로보이가 불법 시술을 통해 사람의 엄지 손가락을 이식한다는 내용의 영상으로 다소 잔혹해 보이는 느낌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