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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CES 2011

[CES2011] 4.3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HTC HD7


2011년을 주도할 스마트폰의 콘셉트는 4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

 

HTC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OS인 윈도우폰7을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 HD7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1에서 선보였다.

 

HTC가 새롭게 공개한 윈도우폰7 HD7은 큰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스마트폰이다.

 

우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데 유용해질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졌다. 4.3인치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HD7 480x80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웹 브라우징시 편안한 가독성을 제공하고 게임, 음악, 동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는데, 더 없이 좋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지닌 것이다.

 

HTC HD7은 기존에 출시된 3인치급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스마트폰보다 한발 앞선 경쟁력을 갖췄고, CES2011에서 공개한 HTC 서라운드(Surround)와 차별화를 꾀했다.

 

그리고 HTC HD7LED 플래시의 안정성 확보하고 전력소모량을 낮추기 위해 싱글 LED 플래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듀얼 LED 플래시를 탑재했다. 더불어 퀄컴 스냅드래곤 1GHz의 프로세서(QSD8250), 오토포커스를 지원하는 500만화소의 웹캠, 720p HD Video 재생 등을 지원한다.

 

연속통화시 6시간, 최대 14일의 대기시간을 갖고 있다. 이는 HTC 서라운드(Surround)보다 배터리 시간이 조금 길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퀄컴 스냅드래곤 1세대 프로세서인 1GHz(QSD8250)를 선택했다는 점이다. 좀 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퀄컴의 차세대 듀얼 코어 프로세서 1.5~1.7GHz(MSM8960)을 선택했으면 좀 더 좋은 성능과 배터리 시간을 이끌어 내지 않았을까? 이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밖에도 직관적인UI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모바일 운영체제인 윈도우7을 채택해 윈도우폰7용 어플리케이션들을 모아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에 접속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