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1] NX10 디자인을 계승한 삼성 NX11 공개.

[CES2011] NX10 디자인을 계승한 삼성 NX11 공개.

 

삼성은 CES2011을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 NX11을 공개했다. NX11은 NX10, NX5, NX100에 이은 네번째 NX시리즈이다. 언뜻 봐서는 NX10과 너무나 흡사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제품 없이 NX10을 다시 전시된 듯한 느낌이 들만큼 NX10과 거의 흡사하다.

 

새롭게 공개된 NX11은 기존 NX10과 비교 디자인과 성능에 있어 그립부분의 변화와 i-Function 기능을 담은 것 이외에 센서, 디스플레이 등은 동일하다. 공개된 NX11의 성능을 보면 APS-C 14.6M CMOS 센서와 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i-Function 기능 지원, VGA 뷰파인더, 720P 30fps HD 레코딩, 123X87X40mm 크기, 353g 무게를 지원한다.

 

가격은 18-55 번들렌즈 포함 649달러이다.

 

사실 이번 공개된 NX11은 11년에 출시한 NX10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변화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성능 역시 NX100에 내장된 i-Function 기능만을 가져와 NX10과 유사한 제품에 내장한 결과물이라는 평가이다.

 

삼성의 다른 부스의 경우 2011년을 대표할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카메라 부스는 우려먹기라는 평가를 받으며 상대적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