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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뱅킹 앱 사용시 주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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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뱅킹 앱 사용시 주의해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뱅킹 앱의 경우 쉽게 해킹 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숭실대학교 이정현 교수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은행 앱을 해커가 다운받아 정상 코드를 변조한 앱을 재등록하고 이 앱을 일반 사용자가 다운받아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는 물론 계좌이체 시 해커의 계좌로 송금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이 교수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한 위험성을 입증하고자 국내 27개 금융기관 앱을 변조한 후 해커의 계좌로 송금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경우 애플과는 달리 앱에 대한 검증 절차가 없어 확인되지 않은 앱이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이 앱으로 인한 피해사례도 접수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역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이식하고 현재 구글 코리아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현재 방식에서 조금 더 개선된 마켓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