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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KT 와이브로를 담은 갤럭시 탭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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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이브로를 담은 갤럭시 탭을 출시한다.

 

KT는 삼성전자 태블릿 PC 갤럭시 탭K(SHW-M180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를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 탭은 3G 통신모듈을 제외한 대신 와이브로를 기본 내장한 제품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3G망을 통해 전화이용이나 데이터 사용은 불가능하며 와이브로를 통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진다.

 

SKT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 탭의 경우 전화기능이 필요 없다는 의견도 나오면서 3G 모듈을 빼고 가격을 낮춘 제품을 출시하길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한 KT는 내년 3월 전국망으로 구축되는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탭을 출시하여 3G 보다 빠른 속도와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한 제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애플 아이패드 3G 요금제를 적용한 것과는 달리 와이브로 요금제를 적용하고 또 이에 따른 보조금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탭을 출시하는 KT는 애플 아이패드와 함께 갤럭시 탭까지 출시하면서 현재 태블릿 PC의 주축이 되는 두 개의 모델을 출시, 태블릿 시장에 우의를 점하게 되었다.

 

넷북과 와이브로를 결합하여 약정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과 같이 갤럭시 탭도 동일한 방식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한다. 과연 가격이 어느 수준으로 낮춰 출시될지 무척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