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모바일

엔니오 모리꼬네와 스마트폰 옵티머스가 만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엔니오 모리꼬네와 스마트폰 옵티머스가 만나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남자의 자격 합창편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넬라 판타지아 그리고 황야의 무법자, 미션, 원스 어폰 어 탐임 인 더 어메리카, 시네마 천국, 시티 오브 조이 등 기라성 같은 영화음악을 만들어낸 엔니오 모리꼬네가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와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엔니오 모리코네와 협력을 맺고 오케스트라 연주 음원을 옵티머스 마하(LG-LU3000)과 옵티머스 2X(LG-SU660) 등 스마트폰에 탑재한다. 이 프로젝트는 LG전자 스마트폰에 담길 테마 음악 3곡과 벨소리 15곡을 별도 제작했으며 여기에 시네마 천국, 미션, 러브어페어 등 그가 작곡한 인기 영화 주제곡 10곡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엔니오 모리코네와 관련한 이미지, 동영상 콘텐츠를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 내년 초 LG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말기 스펙을 높인 프리미엄 급 스마트폰 그리고 이에 어울릴 수 있도록 그 안에 담긴 컨텐츠 역시 프리미엄 급 컨텐츠로 담아내 차별화를 두고자 하는 LG전자의 이러한 전략이 과연 어느 정도 성과를 이끌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해진다.

 

스스로 인정할 만큼 LG전자 휴대폰 분야에 있어 2010년은 잊고 싶은 해라고 할 수있다. 경쟁업체와 비교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LG전자는 이 흐름을 바꿔줄 만한 무언가를 필요로 했고 결국 이러한 고민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지 않았나 한다. LG전자의 이러한 노력이 2011년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