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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다폰 SKT와의 입장차이로 연내 출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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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다폰 SKT와의 입장차이로 연내 출시 불가능.

 

삼성 자체 플랫폼 바다 OS를 담은 웨이브2가 올해 국내 출시가 불가능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이유에 대해 해외 판매량에 따른 공급 부족이 원인이 아니라 국내 SKT와의 입장차이로 인한 문제로 전해지고 있다.

 

삼성은 바다플랫폼을 담은 웨이브를 SKT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었고 특히 바다 앱스토어를 T스토어와 함께 독자적으로 추가하여 서비스하고자 했다. 하지만 SKT는 기존 T 스토어 안에 삼성Apps.를 담은 숍인숍 형식으로 계속 진행되길 바랬으며 결국 삼성과 SKT간의 입장차이로 국내 출시를 위해 거쳐야 할 망연동 테스트를 중단하게 되었다.

 

결국 두 업체간의 입장차이로 올해 웨이브2를 만져볼 기회가 사라지게 되었다.

 

삼성이 굳이 SKT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서 1위 이동통신사이며 그간 삼성의 프리미엄폰을 타 통신사보다 잘 판매해왔기 때문에 국내 첫 선을 보이는 바다 플랫폼과 이 플랫폼을 담은 웨이비2SKT로 출시하고자 한 것으로 예상된다.

 

피쳐폰 시장을 공략할 웨이브2는 해외 3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가격대비 성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가 상당수 되는 제품이다. 해외 제품이 아닌 국내 제품임에도 해외보다 늦게 만나봐야 하는 점이 아쉽게 느껴지는 만큼 두 업체가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여 하루라도 빨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