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출시한 옵티머스원은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명칭과 함께 스마트폰 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옵티머스원의 인기 비결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기능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최신 운영체제 프로요 2.2 버전 탑재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6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옵티머스원은 고가의 스마트폰(80~90만)에 비해서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블랙과 다크블루, 블랙골드, 와인 레드, 화이트 골드 색상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하고 있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맘껏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데더링을 지원하는 옵티머스원은 최대 8대의 기기까지 연결해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단, 데이터 요금제에 따라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옵티머스원에 적용된 3.2인치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는 웹 서핑시 유리하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마켓에서 다운받은 어플리케이션은 내장 메모리와 외장메모리를 통해 저장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어플인 스캔서치(Scan Search), 카메라로 명함을 인식하는 스마트리더(Smart Reader), 휴대폰-PC-온라인 간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한 LG 에어싱크(Airsync)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옵티머스원은 프로세서의 속도가 600MHz에 불과하지만 프로요를 탑재해 2.1 버전에 비해 시스템 실행속도가 월등히 빨라졌다. 어플리케이션의 실행처리 속도는 최대 3배까지 향상된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설치하거나 실행된 어플리케이션이 많을 경우 반응속도와 함께 시스템 속도가 느려진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프로요를 탑재한 다른 스마트폰과 다른 차이점을 한가지 갖고 있다. 프로세서의 속도와 안정성을 이유로 플래시 10.1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이 점은 '프로요 탑재=플래시 10.1 지원'으로만 알고 있던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가져다 주는 부분이다. 특히 스마트폰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옵티머스원이 프로요를 지원하지만 플래시를 볼 수 없는지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 제품구매 사이트에서 플래시 10.1 미지원이라는 문구가 빠져 소비자들이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옵티머스원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해야 할 때 옵티머스원에서 플래시 10.1을 미지원한다는 것을 숙지하고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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