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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타블렛 코드 2010] 스마트 플랫폼의 진화 태블릿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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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으로 촉발된 스마트 태블릿 시장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타블렛 코드 2010이 30일 개최됐다.

이날 삼성전자 김태근 그룹장이 나와 ‘스마트 플랫폼의 진화, 태블릿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 내용을 정리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프리젠테이션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기재하는 것이라 발표자의 의도와 다소 문장의 왜곡이 있을 수 있으므로 양해를 부탁드린다.

태블릿 PC는 컨텐츠 소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출판, 영상, 교육, 게임 등 미디어 및 Device 분야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태블릿(Tablet) PC의 하드웨어적 특성에 맞는 새로운 미디어 컨텐츠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기능이 중복되는 기존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Device)는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PC경쟁에서의 승부처는 스크린 사이즈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는 서로 다른 포지셔닝을 차지하고 있다.

갤럭시탭(On the move)이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 기기라면 아이패드(At home)는 앉아서 사용하는 태블릿PC라고 할 수 있다. 갤럭시탭의 장점으로 높은 휴대성과 이동성을 가진 디바이스로 리치 컨텐츠 소비 및 업무 활용에 유리하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업무 등에 적합한 기능들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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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패드를 사용해보니 갤럭시탭보다 휴대성이 뒤떨어져 집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로 인식되기도 했다.

김태근 그룹장은 ‘Smart 플랫폼 그 진화의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50억명이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폰은 2011년 세계 사업자 포트폴리오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전망은 현재의 약 두배인 30~50%로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nternet 연계를 통한 CE/IT Device의 Smart화는 시속될 전망이다.

현재 TV의 스마트화 구글. 애플 등 소프트웨어 및 컨텐츠 중심의 스마트TV상용화 인터넷 연계로 디바이스의 Always Connected 환경 구현되고 있다.

기존에는 단말기를 만들때 콘텐츠와 플랫폼을 결합(기능 완성형)시켜 디바이스 바이어에게 공급했지만 추후에는 콘텐츠에 맞춰 플랫폼이 결합하는 형태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사용자 경험을 유지할 수 있는 Web 기반 Mobile Cloud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웹을 통해 인터넷 브라우징을 넘어 원하는 컨텐츠(뮤직, 비디오, 사진 등)와 서비스를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15년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비중이 50~60%로 2배 이상 증가(Evolution of web centricity by device category)하고 있다.

모든 신규 디바이스와 컨텐츠를 Leverage 하여 단말 판매 극대화해야 하고 웹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하여 신규 시장 진출 및 개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업계소식에 의하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연내 오픈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

조선일보 질문 – 갤럭시 탭에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탭에서만?
갤럭시 탭으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게 도움이 될 것. 멀티 디바스에 대한 모바일OS 전략 – 단말기 판매를 사업자를 통해서 하고 있다. 사업자들과 멀티 플랫폼을 공유한다는 기본 전략을 가지고 있다. 사업자들과 함께 시장에 대응하다보니까 멀티 플랫폼으로 자연스럽게 흐르고 있고윈도우폰에 대해서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바다 플랫폼을 가지고 스마트폰 대중화에 맞춰서 개발된 플랫폼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본다. (2011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암시했다.) 구글 안드로이드는 내년에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출판 콘텐츠에 관하여 – e 북 스토어 안에 매거진을 제공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것은 좀 범용화된 잡지에 대해서 적용될 것이다. 주요한 탑 매거진은 M 매거진으로 갈 것이고 추후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E북 스토어에 맞춰서 진행할 것이다. <사진 추추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