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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학

갤럭시 탭 판매는 휴대폰 혜택은 태블릿 소비자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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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판매는 휴대폰 혜택은 태블릿 소비자만 피해!

 

갤럭시 탭 제품 자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우호적인 상황에서 갤럭시 탭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살펴보면 SKT의 요금제와 함께 폰세이트와 같은 보험혜택이 없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갤럭시 탭에 전화기능이 들어가면서 갤럭시 탭을 스마트폰으로 적용, 스마트폰 요금제와 동일한 올인원 요금제로 가입을 실시하고 있으면서 정작 분실이나 고장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대해서는 PC라는 명목으로 보험 가입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 탭에 대한 SKT의 이중적인 잣대는 비싼 가격을 내고 갤럭시 탭을 사용해야 하며 분실이나 고장 시에도 소비자가 그대로 부담해야 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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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폰세이프라는 스마트폰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KT 역시 쇼폰케어라는 이름으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갤럭시 탭과 아이패드의 경우 허위로 분실신고를 하고 혜택을 받은 후 PC 처럼 사용하거나 되팔 수 있다라는 점을 내세워 보험 가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전화 기능을 넣은 삼성을 탓해야 할지 이중적인 잣대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만 적용한 SKT를 욕해야 할지 소비자들은 마냥 답답한 상황이다. 사실 국내 태블릿 PC가 활성화 되기 위해 별도 요금제와 서비스가 만들어져야 하며 보험 서비스 역시 태블릿에 맞는 보험 약정을 세웠어야 함에도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은 분명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 다양한 태블릿 PC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제품을 내놓기 보다는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