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이 국내판매를 시작한지 2주만에 벌써부터 갤럭시탭2 출시설이 불거지고 있다.
해외 미디어를 통해 갤럭시 후속 제품(갤럭시탭2)의 출시설이 나돌았으며, 8.9인치 또는 9.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개최된 국제평판디스플레이 포럼 및 전시회 2010(FPD 2010)에서 10.1인치 태블릿PC의 목업 이미지 제품을 선보여 후속제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정보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부 매체가 업계의 소식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갤럭시탭 후속 제품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내년 상반기 및 하반기를 주도할 수 있는 신제품인 갤럭기탭2(가칭)를 CES2011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CES2011은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가전전시회로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IT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성대하다. CES 전시회를 통해 기업의 성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세계 IT언론의 이슈를 독차지 할 수 있다. 따라서 CES2011에서 주도권을 잡아 전세계의 이목을 끌어 모을 수 있느냐가 걸려있기 때문에 갤럭시탭2를 선보일 가능성이 무척 높다.
CES2011에서 공개되지 않는다면 MWC2011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높다. 매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2011에서 갤럭시S의 후속작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국일보가 보도(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함에 따라서 갤럭시탭2도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작동하지 않는 목업 제품을 선보이게 될지 아니면 기본 구동만 가능한 갤럭시탭2를 선보이게 될지는 알 수 없다. 이때 선보이는 갤럭시탭2는 FPD 2010에서 선보인 10.1인치의 타블렛일 가능성이 무척 높다.
갤럭시탭의 판매량이 예상을 웃돌자 삼성전자도 애플 아이패드 후속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갤럭시탭2의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태블릿PC 시장은 애플 아이패드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의 대결구도로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을 누가 이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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