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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화이트 옵티머스원으로 인기몰이에 나서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LG
전자가 지난 10월 초 출시 이후 1개월 여 만에 국내 누적 공급량 30만대를 돌파한 옵티머스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민 스마트폰옵티머스원(Optimus One, 모델명: LG-SU370/KU3700/LU3700)’의 화이트 색상을 3개 통신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힌 것.

 

디자인만으로도 추천하고픈 화이트 스마트폰은?(http://dtalker.tistory.com/1179)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희소성을 지닌 화이트 색상의 옵티머스원은 패션아이템으로 잘 어울려 젊은층과 여성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옵티머스원은 일 최대 개통수 8,500대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화이트 색상의 옵티머스원이 출시될 경우 시너지 효과를 얻어 판매량이 급증할 수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될 옵티머스원은 깔끔한 무광의 흰색 외관에, 분홍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핑크 골드 테두리를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블랙, 블랙골드, 와인레드, 다크블루에 이어 화이트 색상을 더해 국내 스마트폰 중 최다 색상(5 Color)을 보유하게 됐다.

 

출시 한달이 지난 현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옵티머스원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한 편이다. 프로요로 업데이트되면서 시스템의 전체적인 속도와 안정화가 빠르게 이뤄졌고,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낮은 CPU 클럭은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하면 떨어져 불만족스러운 부분으로 손꼽힌다. 보급형이라는 타이틀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선 막상 아쉽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일각에선 급하게 출시하면서 제품의 스펙을 다운시켜 보급화에 초점을 맞춘 공급가격을 유지를 위한 포석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옵티머스원은 이달 중반부터 북미지역에 상륙하면서 누적 공급량이 100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LG전자가 밝힌 1천만대라는 판매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새롭게 출시된 화이트 색상의 옵티머스원이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에 따라서 판매량 달성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