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자사의 DSLR 브랜드 알파의 최신 모델 ‘알파 55’가 타임지가 선정한 50대 발명품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를 빛낸 50대 발명품’을 매년 선정해 발표해왔다. 지난 12일에도 전자, 친환경 등 총 9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해왔는데, ‘전자’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올해의 발명품으로 소니 알파 55를 비롯한 애플의 아이패드 등의 제품이 최종 선정된 것.
타임지는 이번 50대 발명품 전자 분야에 알파 55 선정한 것과 관련해 “기존 DSLR의 거울을 반투명으로 대체해 초당 10매의 초고속 연사, AF 동영상 촬영을 등을 구현한 혁신적인 제품. 카메라에서 거울이 차지하던 부피를 줄일 수 있어 경량화를 이룬 것도 부가적인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DSLT 알파 33/55는 세계 최초로 반투명 미러 기술 (Translucent Mirror Technology)을 도입한 혁신적인 제품. 기존 DSLR 카메라의 미러 박스를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한 알파 33/55는 연속 AF 동영상 촬영과 초당 10매의 고속 연사, 3D 스윕 파노라마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지난 10월 한국 출시 당시 예약판매 하루 만에 1500대 물량 매진, 현장판매 매진, 홈쇼핑 매진 등 국내 유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소니 알파에서 풀HD급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최초로 설계된 알파 55와 알파 33은 소니의 엑스모어 (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했다. 기존 DSLR 카메라의 미러 박스를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한 알파 55와 알파 33은 기존의 DSLR 구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TTL 위상차 검출을 통한 연속 AF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알파 55 기준 최대 초당 10매 고속 연사를 지원한다. 또한 DSLR 카메라 최초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구현하며, 반투명 미러 기술을 도입으로 기존 제품인 알파 550 대비 약 23%나 작아진 소형 디자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소니코리아 알파팀 배지훈 팀장은 “알파 55/33은 세계 최초로 반투명 미러를 도입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면서, “알파 55는 올해 미러리스 알파 NEX와 함께 한국 DSLR 시장 2위를 확고하게 해줄 기대작”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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