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Dtalker David) – CES2010이 열리기도 전에 대중매체를 비롯한 많은 블로거들은 CES2010의 IT트렌드로 3D가 적용된 제품군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했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끌고 있는 아바타의 영향으로 3D가 적용된 제품들의 이목이 집중됐는데···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자.
총성 없는 3D 전쟁의 서막을 알리다…
CES2010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D LED TV를 선보이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전에 해외 미디어를 상대로 3D LED TV를 선보인 삼성전자는 매체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는 등 여전히 3D가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마치 3D 모니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처럼 대부분의 가전기업들이 3D 모니터를 들고나왔다.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샤프, 하이얼 등 주요 가전업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3D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D TV 시장 공략의 키워드로 3D LED TV를 선정해 LCD TV, PDP TV까지 영역을 확장했고, 3D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제시했다. Cube를 연상케하는 육면체 전시물은 3D LED TV를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3D LED TV를 비롯해 LCD TV, PDP TV까지 다양한 3D 라인업을 선보였고, 3D 프로젝터를 150인치 대화면에 연결해 간이 영화관을 만들어 출입하는 참관객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소니 전자는 이례적으로 부스 중앙에 3D TV를 많이 전시해 참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파나소닉같은 경우는 부스의 전체 부스의 1/4을 3D 전시관으로 꾸며 높아진 3D TV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국내 IT기업 현대(HYUNDAI)
이외에도 도시바, 샤프, 하이얼도 3D 부스를 할애하며 3D 대열에 합류하며 총성 없는 3D 가전 제품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대부분 2010년 6월 전후로 3D TV가 확산되는 시기로 전망되고 있는데, ‘마나 다양한 3D 컨텐츠들이 갖춰질 수 있을 것인가’가 3D TV가 성공할 수 있는 키워드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David : dtalke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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