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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11월 태블릿 경쟁 시작 애플 아이패드 3G 인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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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태블릿 경쟁 시작 애플 아이패드 3G 인증 신청

 

방송통신위원회와 전파연구소에 따르면 애플 태블릿 PC 아이패드의 WIFI 모델에 이어 아이패드 3G 모델에 대한 전파인증을 신청했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내달 아이패드 출시를 목표로 애플과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KT는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에그(Egg)와 결합한 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3G 모델의 경우 일반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2년 약정을 기준으로 보조금을 지급 매달 통신료를 받는 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 아이덴티티탭을 출시하여 에그와 결합 무료로 판매하고 있는 KT는 이번 애플 아이패드를 통해 태블릿 PC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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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SKT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탭이 출시될 예정이고 KT로는 아이패드를 출시하게 되면서 아이폰과 갤럭시 S로 시작된 스마트폰 전쟁이 이젠 SKT KT의 태블릿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초반 아이폰으로 기세를 잡은 KT와 안드로이드폰 군단으로 팽팽히 맞선 SKT 그리고 갤럭시 S와 아이폰 4의 대결로 이어진 2라운드까지 업치락 뒤치락 하는 두 통신사가 이젠 태블릿 PC의 경쟁으로 3라운드를 시작할 듯 하다.

 

태블릿 PC는 당장 스마트폰과 달리 판매량이나 관심도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블릿 PC의 판매가 통신사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듯 하다. 하지만 태블릿 PC 시장이 국내 처음 시작이 되는 만큼 통신사의 적절한 요금정책을 통해 첫 단추를 잘 끼워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