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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어플리케이션 30만개 돌파가 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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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어플리케이션 30만개 돌파가 주는 의미!

 

개방그리고 규제로 나뉘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대결에 있어 항상 애플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부분을 꼽으라 한다면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말한다. 안드로이드 진영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어플리케이션 역시 급격히 성장하여 애플 앱스토어와 좋은 경쟁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지만 어려가지 한계에 부딪히며 그 차이를 더 벌리게 되었다.

 

지난 토요일 저녁 Mobclix를 통해 집계된 어플리케이션의 수를 보면 애플의 어플리케이션은 30 975, 안드로이드는 약 10만개 정도로 그 차이가 더 벌어졌음을 발표했다. 여기에 RIM 어플리케이션 1만개인 것을 보면 애플의 성장세와 그 강력한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다.

 

이렇게 차이를 보이게 된 이유에 대해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구글 크랙앱의 접근이 무척 쉽다라는단점으로 개발자 입장에서 애플에 비해 구글 안드로이드가 시장성이 더 떨어진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는 아이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ngryBird가 안드로이드에서는 광고를 삽입하는 형식으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는 점을 보면 개발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쉽게 알수 있다.

 

또한, 애플과는 달리 구글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마구잡이식 어플이 올라온다는 점 역시 안드로이드 어플에 대한 신뢰성을 낮추는 점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애플은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적정 선을 잘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개발자 보다는 사용자에게 더 나은 이익을 주고자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시장이 더욱 확대되는 것을 바라는 입장에서 약간의 제약을 통해 어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개발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 또한, 과거 윈도우모바일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역시 구입해서 사용한다는 이미지보다 크랙 어플을 구해서 사용한다는 이미지가 더 많았던 만큼 구글 안드로이드, MS 윈도폰 7 역시 애플과 같이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