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Q 10월 말 단종. 마케팅이 아쉽다.

LG 옵티머스 Q 10월 말 단종. 마케팅이 아쉽다.

 

LG U+ 트위터를 통해 LG전자 옵티머스 Q를 10월 까지만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월 7일 트위터를 통해 옵티머스 Q는 10월까지 입고후에 구매단종이 되며 영업현장에서는 11월까지 계속 판매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버그 등 문제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쿼티 키패드와 빠른 실행속도 등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옵티머스 Q 유저들로써는 상당히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옵티머스 Q 9월 말 누적 판매량이 대략 9만대 정도 된다고 봤을 때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 수치이다. 이는 LG전자와 LG U+ 마케팅 부재가 무척 아쉬운 대목이다. 물론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없었던 부분과 LG U+를 통해 출시되었다는 점이 단점이 되기는 하지만 실제 만져본 옵티머스 Q의 판매고자 이 정도에 머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갤럭시 U와 옵티머스 원을 출시했고 차후 시크와 수종의 안드로이드폰 그리고 윈도폰을 출시하는 LG전자로써는 차후 마케팅에 조금 더 힘을 실어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팅은 삼성전자와 SKT에게 좀 배워야 할 부분이다.

 

힘들게 만든 제품을 마케팅으로 인해 이렇게 묻히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