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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무제한 요금제는 언제까지 유지될까?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U+ 10 1일부터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서 이동통신 3사 모두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스마트폰 시장으로 가열됐던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경쟁구도로 옮겨가면서 향후 서비스 정책에 대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의 행보는 스마트폰 가입 유치 전략'과 스마트폰 시장 지배력 강화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이동통신사들의 행보는 소비자에게 일거양득의 효과를 제공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동통신3사 요금제 정보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첫째, 데이터 요금 부담 최소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단연 데이터 요금제다. 일부 언론매체에서도 요금제 폭탄을 우려한 기사를 보도한 것도 소비자의 불안감을 극대화시켰다. 이 부분을 희석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구미를 자극시킬만한 무엇이 필요했다. 이통사는 고민 끝에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요금제를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덕분에 소비자의 스마트폰 진입장벽은 낮아졌다.

둘째, 간접적인 요금 인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전략적으로 접근하면서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무료통화 및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요금 인하의 성격을 갖게 된 것. 그동안 100MB/200MB/500MB/1GB의 용량을 초과해서 사용한 사용자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새로운 요금제가 적용되면서 데이터 사용자가 많은 사용자들이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간접적으로 요금 인하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사의 행보를 살펴보면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단기간 내 가입자 확보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판가름 할 수 있는 것은 일반 휴대폰 사용자를 스마트폰 사용자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휴대폰을 잘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을 어필하는 것은 통신사들이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를 유혹할 수 있는 당근을 제시해야 헀다. 이동통신사는 스마트폰을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층을 흡수하기 위해서 데이터 무제한이라는 승부수를 띄우는 계기가 됐다.

 

소비자 (브랜드) 충성도 향상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요금제와 서비스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망 확충과 투자 그리고 서비스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의 고민은 깊어졌다. 하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전략을 수립할 수 밖에 없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인 대신 소비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려 브랜드(T/Show/OZ) 충성도를 높이고, 타 이통사로 빠져나가는 고객을 유지시키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


이동통신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강화
이동통신사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장 지배력 강화다. 충성고객이 많고 가입자를 확보할수록 시장 지배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 그래서 가입자 확보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 및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이러한 전략속에 출현하게 되었는데, 일단 소비자에게는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이동통신사가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망을
확충하고 트래픽 분산에 집중해야 한다. 아울러 통화품질이 나빠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는데 이 부분은 의견이 나뉘고 있다.

미국의 AT&T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서 종량제로 전환한 전처를 밟게 될 것이라는 주장과 국내 유무선 인프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만큼 앞으로 확충될 WiFi망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 논쟁의 포인트는 유선에서 연결되는 WiFi망의 커버리지를 얼마만큼 확보해서 3G망의 부하를 줄여줄 수 있느냐 인 것 같다. 최근 WiFi망이 확충되고 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3G망의 부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했다고 WiFi망 사용을 줄인다면 망부하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무선 3G망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WiFi망을 얼마나 잘 활용해 3G망의 부하를 줄여주느냐가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요금제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로 이어지지 않을까? 어느 쪽의 주장이 사실로 판명날지 지켜봐야겠지만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가 망부하와 맞물려 서비스가 폐지되는 사태까지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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