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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구글 왈 ‘안드로이드는 태블릿 PC에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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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왈 안드로이드는 태블릿 PC에 맞지 않는다

 

구글은 현재 프로요 등 안드로이드 OS가 태블릿 PC에 맞지 않으며 아이패드와 경쟁할 플랫폼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 갤럭시 탭은 물론 KT 올레패드, LG전자, 삼보, 아이스테이션 등 많은 업체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를 발표하고 또 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의 이와 같은 발언은 제조업체에게 어느정도 타격을 줄 수 있을 만한 이야기도 풀이된다.

 

구글에 따르면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태블릿 PC에 맞춘 운영체제가 아니며 안드로이드 마켓이 완전하게 호환되지 않는 등 최적화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특히 구글의 모바일 프로덕트 디렉터인 휴고 바바라는 삼성 갤럭시 탭은 일종의 거대한 폰이다라고 말할 만큼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크롬 OS를 태블릿 PC 운영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발언일지 아니면 차후 발표되는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태블릿 PC에 맞는 운영체제로 최적화 하여 공개 될 것인지 정확하게 판단되지는 않지만 아이패드 이후 최고의 경쟁제품으로 평가받는 갤럭시 탭이 공개되자 마자 흘러나온 이러한 발언은 삼성에게 있어 다소 당혹스럽게 느낄 부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