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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아이폰vs안드로이드폰 전쟁의 서막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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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ITC in Washington DC(출처 : Wikipedia

가상으로 펼쳐지는 구글과 애플의 소리 없는 전쟁

국제무역위원회(ITC :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목요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특허 침해에 대한 이의를 신청한 애플의 요청에 따라서 HTC를 조사한다고 발표했다.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이 조사를 45일 동안 조사를 완료할 것으로 밝히고 있지만 신중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대부분 수 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60일 이내에 효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HTC가 아이폰의 디자인을 카피했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는 반면 HTC는 구글을 겨냥해 HTC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중요한 파트너사인 HTC는 이번 특허 침해 제소로 인해 안드로이드 판매 시기와 전략에 제동이 걸려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되었으며,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에 따라 국내 수입이 금지될 경우. HTC는 안드로이드폰을 계기로 모바일 시장에서 세계 3위 이내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도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과 HTC의 손을 들어줄 경우. 법적인 분쟁이 미국이 아닌 전세계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구글과 HTC의 대응에도 이목이 쏠리는 만큼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에 따라 IT시장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Via : electron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