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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웨이브폰 1000만대 판매, 1000개 앱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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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웨이브폰 1000만대 판매, 1000개 앱 출시 계획

 

삼성은 자사의 첫번째 바다폰 웨이브(S8500)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큰 듯 하다. 이번 MWC 2010을 통해 공개된 삼성의 웨이브폰을 올해 1000만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이와 더불어 바다 플랫폼에서 실행이 가능한 바다 App 1000개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unwiredview를 통해 전해진 이 소식은 삼성의 웨이브폰을 올 4월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먼저 출시하며 이후 전세계적으로 확대 출시하여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바다 SDK 20개국 개발자들에게 배포하여 바다 플랫폼을 지원하는 바다 앱을 1000개 이상 지원하다는 계획이다. 현재 바다 SDK는 삼성 파트너에게 배포 되었으며 3월 중 일반인에게도 배포하여 바다 앱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이폰 4G에 대한 소식과 함께 안드로이드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어찌보면 무모한 도전이라 할 수 있는 바다폰의 이러한 계획은 과연 얼마만큼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해진다.

개인적으로 바다폰의 빠른 성장은 물론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에 치이지 않고 꿋꿋히 살아남기 위해서는 1000개의 앱만으로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든다. 1000만대 판매를 먼저 목표로 세우기 보다는 1만개 혹은 그 이상의 앱을 개발하고 그 뒤를 이어 판매량을 높히겠다는 전략을 세우는게 우선이 아닐런지

판매량의 목표를 높게 잡는 것 보다는 앱 개발에 좀더 치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