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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모바일

팬택이 내놓는 안드로이드폰 ‘EF10S’는 무엇?

팬택이 내놓는 안드로이드폰 ‘EF10S’는 무엇?

 

스마트폰의 열풍에 팬택도 도전한다.

2005년 출시한 PHS8000T 이후 약 5년만에 팬택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EF10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를 또 하나의 기회로 삼은 팬택은 퀄컴의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1 OS 거기에 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까지 내장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한다.

 

구글의 넥서스원,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HTC HD2 등이 선택한 스냅드래곤을 채택함으로써 우선 스펙상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을 채택하여 앞으로의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이외에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우며 삼성 제품과 구글 넥서스원 등에 채택된 AMOLED를 내장하였으며 지상파 DMB, WIFI, GPS,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내장하여 해외제품과는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스펙을 보여준다.

 

특히 팬택은 올해 EF10S를 시작으로 총 10종의 안드로이드폰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중 5종을 국내에 출시 국내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로써의 입지를 튼실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스펙상으로 따져보면 해외제품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오히려 디스플레이 부분이나 지상파 DMB 등에 있어서는 우위를 점하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과연 그 안에서 벌어지는 퍼포먼스와 안드로이드 OS의 호환성, 최적화등이 어떻게 이뤄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가지 팬택만이 가진 장점(?)으로 아직 출시조차 되지 않은 제품을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안되겠지만 팬택 제품의 가격적 하락 폭이 상당히 빠르다는 점에서 봤을 때 제품 출시 이후 저렴한 안드로이드폰으로 혹은 무료 안드로이드폰으로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한다.